- 연구실 소개
연구실 소개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서강대학교 오병근 교수님 연구실
연구실 개요
주요 연구내용 소개
1. C1 가스 전환 바이오에탄올 생산 분야
기후변화대응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검증이 마무리된 바이오에탄올 보급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 대량 확보가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한 원료인 일산화탄소를 사용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하는 방법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입각하여, 본 연구실에서는 일산화탄소 전환 미생물인 아세토젠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공정을 연구하고 있다.2. 바이오센서 분야
1) 미세유체 기반 바이오센서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다. 혈액을 이용하여 조기에 질병을 진단하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고민감도를 가지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것은 이 연구 분야에서 요구되는 가장 큰 이슈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오센서를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외부의 어떠한 장치 없이 모세관 현상만을 이용하여,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항원-항체 반응기반의 면역반응을 자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3차원 구조 기반의 종이센서를 개발하였다. 또한 검출하고자 하는 물질의 정량적인 분석을 위한 신호를 색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유방암 진단을 할 수 있는 종이기반 바이오센서를 최종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종이가 아닌 유리 기판을 이용하여, 전기화학적인 방식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또한 개발하였다. 이외에도 실제 진단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있다.2) 다기능성 나노입자 제작 및 활용
암, 노인성 치매, 광우병 등과 같은 각종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체내에 존재하는 질병에 대한 생물표지를 정량적 분석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례로 광우병의 경우, 그 질병의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혈액 내에 극소량 (ml 당 약 104개의 변형 프리온)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혈액을 이용한 조기 진단은 현재의 센서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민감도가 향상된 바이오센서의 개발을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에 입각하여 본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다가능성 나노입자를 제작하여 바이오센서의 신호증폭에 활용함으로서 고민감도 바이오센서의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다가능성 나노입자는 암 세포의 표적진단 및 마이크로 RNA 기반으로 암 세포의 선택적 사멸 유도 현상을 유도함으로서 암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기능성 스마트형 나노 복합체로도 활용되고 있다.연구실 현황
나노생명공학 연구실은 현재 오병근 교수님을 비롯하여 박사과정 2명, 석사과정 3명, 연구원 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BK21플러스,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그리고 기업 등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C1 가스로부터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하는 공정개발을 포함하여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의 국내외 관련 연구 분야에 선도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