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에틸렌 자급 확대에 구조적 한계 직면한 석유화학…타개책은?

반도체·철강과 더불어 우리나라 수출의 버팀목 구실을 하던 석유화학 산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때 세계시장을 매섭게 파고 들었지만, 최근에는 수익성 악화와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하면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SK E&S, 호주 당국과 '탄소 포집·CSS' 사업 협력

SK E&S는 지난 2일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한국과 호주 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SK가스, 작년 LPG 가격하락에 수익성 악화…“북미 ESS 사업 속도”

SK가스가 LPG 국제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LPG 트럭과 북미 중심 ESS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내나...'수소+CCUS 기술'?

많은 기업들이 너나없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 7월 경남도, 창원시 등과 공동 투자해 국내 최초로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수요위축·공급과잉 지속…석유화학업계 작년 성적 '울상'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지속과 중국발(發) 공급 과잉 등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지난해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우건설, 풍력·그린수소 등 신에너지사업 확대...신성장동력 육성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 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분야를 강화한다. 신에너지사업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제철은 지금 '하이큐브' 개발 중...탄소중립 잰걸음

현대제철이 저탄소 생산체계 '하이큐브'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약 40% 저감된 강재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목표입니다.

바이오연료사업 속도 내는 정유 4사, 현황은?

국내 정유업계가 바이오 연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는 원유 기반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유럽 등에선 의무 사용 비율을 확대하는 추세다.

‘68→80%’ 亞 석유화학, 미국·유럽 생산 감소에 가동률↑···韓 업계 회복 기대

글로벌 시황악화로 실적부진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석유화학업계에 조금씩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미국 및 유럽 지역에 위치한 관련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에 아시아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금호석유화학·SK지오센트릭·동서석유화학,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 MOU

금호석유화학은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홋카이도서 일본 최대 그린 수소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 시작

일본의 에너지 전문 이데미츠 코산이 홋카이도 서부 도마코마이 지역에 그린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폐목재로 석유 대체할 탄소중립 연료 만든다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제정호 교수 연구팀이 목재 폐기물의 주요 구성 성분인 리그닌에 열분해 및 수첨탈산소 업그레이딩 연속 공정을 적용해 항공연료 및 선박유로 직접 사용이 가능한 '드롭인 연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 기술 개발 현황과 한계는?

전 세계, 특히 빈곤국가로부터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수소로”…IBS, 최고 효율 촉매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은 이병훈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조교수 ,김민호 경희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를 개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CCUS 없이 완전한 탄소중립 불가능”

최근 넷제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UNIST, 수소 고밀도 저장 기술 개발

산과학기술원(UNIST)은 오현철 화학과 교수가 보통의 대기압에서도 수소를 고밀도로 저장할 수 있는 ‘나노다공성 수소화붕소마그네슘 구조’를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우카본, CCUS 사업 본격화…미국 LOA 접수

로우카본은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CCUS(탄소 포집, 활용, 격리) 사업 본격화를 위한 LOA(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를 받아 본계약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그린 수소’ 더 저렴하게 만든다…신소재 촉매 개발

국내 연구진이 그린 수소 생산 효율을 1.7배 끌어올릴 새로운 촉매를 찾는 데 성공했다. 세 종류의 물질을 섞어 만든 나노 구조 물질로 수소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NIST, 산화력 높은 새로운 금속-플루오린 촉매 개발

화합물에서 전자를 뺏어오는 산화력이 우수한 촉매가 개발됐다. 합성 화학뿐 아니라 다양한 금속촉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대 연구팀, 메탄 고부가가치 화합물 전환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공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메탄을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화학합성물 아닌 미생물로 자스민 향 만들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미생물 공정을 통해 자스민 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산업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 불가… 원전·수소 등 최대한 활용”

이회성 CF(무탄소에너지)연합 회장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원전·수소·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무탄소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정부 청정수소 산업 활성화에 3조 엔 쓴다, 미국 유럽 지원정책 뒤따라

일본 정부가 자국 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3조 엔(약 27조 원)을 들이는 대규모 지원 정책을 수립한다.

일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제도화…법률 도입 추진

31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공장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에 묻는 사업에 대한 허가 제도의 신설, 사고시 배상 책임 등 내용을 담은 법안을 현재 개회 중인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천연가스 등 韓-호주 협력방안 논의

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기업들의 주요 CCS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에서 마델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CCS,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호주의 에너지 규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무탄소에너지로 탄소중립 달성"…한국, 국제에너지기구서 제안

한국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 50주년 기념 각료회의에서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각국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부, CCUS법 시행령 제정 착수…업계 “인허가 간소화, 인센티브 담겨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업계는 CCUS 산업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하위 법령에 인허가 간소화와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담겨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국 정부, 탄소 제거 프로젝트에 1억달러 지원 발표

12일(현지 시각) 미국 에너지부가 대기 중 탄소 제거 기술(CDR) 프로젝트에 최대 1억달러(약 1338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EU, 탄소중립산업법 최종안 채택…원전도 혜택 대상

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현지시각 16일 SNS를 통해 27개국 상주대표인 대사들이 탄소중립산업법 최종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 그린수소 수입에 38억 달러 투입, 철강·화학산업 탈탄소화 지원

20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38억 달러(약 5조 원) 규모 자금을 마련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그린수소 수입량을 늘리고 관련 인프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U, 세계 첫 '탄소제거 인증제' 도입 추진

유럽연합(EU)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른바 '탄소 제거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