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서 1조3700억원..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연초부터 러시아에서 초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중국 국영 건설사 CC7(China National Chemical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 Seven, Ltd.)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Baltic Ethane Cracker Project)의 설계 및 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글로벌 탄소경영에 앞장서다 -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입성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국내 건설업 유일 ‘*플래티넘 클럽 (Platinum Club)’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원료로 '썩는 플라스틱' 소재 개발"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원료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일명 '썩는 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 양산에 도전한다. 롯데케미칼은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원료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생산 기술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자·코코넛으로 만든 엔진오일 나왔다”…정유업계, 탈탄소 경쟁 속도 낸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 속에서 정유업계의 친환경 사업 재편이 활발해지고 있다. 재생 용기를 사용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는가 하면 폐플라스틱이나 생활 폐기물, 식자재 등을 원료로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탄소중립 계획 구체화…5대 전략 수립

금호석유화학이 중장기 탄소중립(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성장 방안 5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난해 발표한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韓나프타 수입, 러시아産 최대…유화업계 물량확보 초비상

국내 한 석유화학업체는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나프타 물량을 대체할 제3국 업체를 긴급히 수소문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 대(對)이란 제재를 강행할 당시 수입제한 조치가 이뤄진 선례가 있다 보니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돌입한 것이다.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업체의 경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기후변화 부인하던 존슨 총리를 바꿔 놓은 11장의 슬라이드

이 사람은 2015년 12월 세계가 파리기후협정에 합의한 직후 언론에 칼럼을 기고해, 비정상적인 겨울철 고온 현상을 두고도 “지구 온난화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보다 2년 전에는 지구가 더워지기는커녕 소빙하기로 들어가고 있다는 극단적 기후변화 부인론에 대해서조차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이야기다.

수출 길마저 위태…코앞에 닥친 탄소국경세 장벽

기후변화는 영화 '투모로우' 속 재난 뿐 아니라 섬뜩한 경제적 위협으로도 다가와 있다. 최근 대선 TV토론 에서 화제가 된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을 협력사에 요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지고, 유럽과 중국 정부의 규제에 플라스틱 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

[미래의 직업] 기후변화전문가, ESG경영으로 채용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소식이 나날이 들려오고 있다. 날씨는 들쭉날쭉하면서 예측이 어려워졌다. 미래의 기후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 이상 내버려둘 수 없는 현실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는 범국가적인 시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각국 정부는 국가간의 협정으로 연대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비단 정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기업들도 기후위기에 적응하여 새로운 형태로의 경영을 시도하고 있다.

기후위기 주범 이산화탄소,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시동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메탄올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를 가진 수소로 탈바꿈 시키는 연구가 단양의 한 시멘트 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의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대표 김상규)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이산화탄소(CO₂) 포집 기술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여 친환경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인구 소멸 지역인 단양군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체의 연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질자원硏, 울릉분지 과학시추…자연재해·기후변화 대응

지난 20년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해온 동해 해저 지구물리탐사 연구의 결실이 ‘동해 울릉분지 국제공동해양시추 유치’로 맺어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지난 8일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IODP) 사무국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이하 IODP 과학시추)’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이언스] 기후변화 예측 정확도 개선 기술 개발... 불확실성 감소

KAIST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및환경공학과 겸임) 김형준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21세기 후반의 전 지구 강수량변화에 대한 기후모델의 예측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다 쓴 플라스틱 다시보자"…건설업계, 폐플라스틱서 성장동력 모색

최근 국내 중소기업이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첨단 기술을 개발해 신기술 인증을 받으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질소산화물을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질소산화물(NOx)은 현대 사회의 주 오염 물질 중 하나다. 과도한 비료사용은 지하수 오염과 해양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배기가스로 방출되는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 에너지부 "원자력,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60억달러 원전 지원계획

미국 에너지부가 11일(현지시간) 60억달러(약7조1988억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운영지원 계획을 내놨다. 에너지 시장과 기타 경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조기 폐쇄되고 있는 원전에 2035년까지 운영금을 지원한다. 원전을 통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제 1 목표로 꼽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이재홍 TIPA 원장 "넷제로 기술혁신·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올해 그린기업 육성을 위한 넷 제로(Net-zero) 기술개발과 스마트공장화 추진에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16일 서울 수도권업무지원실에서 창립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 중소벤처의 혁신을 도와 기업의 성장과 규모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TIPA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올해 TIPA의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국가 주도 '기후변화대응센터' 출범…21일 개소식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관련 연구와 대책을 지원하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21일 처음 열렸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미래 환경을 위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식과 국제적인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공동자원화로 접근을”-

대규모 양돈장에 대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 하겠다는 환경부 방침에 양돈업계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바른농장 대표·사진)은 지난 18일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열린 ‘왐클래스’ 교육에서 탄소중립과 관련, 환경부와 협의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올해부터 기후대응사업, 본격화될 전망

우수한 기후변화대응사업을 발굴하고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2일, 기획재정부 주최, 녹색기술센터 주관으로 '제7차 기후변화대응 사업모델(CCPP : Climate Change Projects and Programmes) 세미나'를 서울 신라호텔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2022년도 기후기술인재양성 시범사업 선도형 센터 신규과제 재공모 안내

2022년도 주요 전략분야별 석‧박사급 고급 R&D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인재양성사업 「기후기술인재양성 시범사업」신규과제를 아래와 같이 재공모 하오니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환경부·환경공단, 탄소중립·수소경제 위한 수소차 정책 방향 논의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 수소차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통합 재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아래와 같이 통합 재공모하오니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