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ㆍ외 관련 뉴스

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01

걸프만의 빈 배들

최대 원유수송로인 중동 해역에서 빈 탱크로 항해하는 유조선이 늘고 있다. 그동안 중동산 원유를 가득 싣고 걸프만을 오가던 유조선들이 기름 대신에 배의 평형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바닷물만 싣고 운항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수입 물량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02

에쓰오일, 석유화학 10조원 통큰 투자…5년간 1천여명 신규 일자리

에쓰오일이 석유화학 분야에 1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총 5조원을 투자한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RUC & 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프로젝트가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까지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03

中 쓰촨성서 대규모 셰일가스전 발견

중국 서부 쓰촨성에서 막대한 매장량을 갖춘 셰일가스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국 과기일보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中國石化)은 최근 쓰촨성 네이장(內江)과 즈공 (自貢) 일대에서 셰일가스 1천247억㎥가 매장된 가스전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시노펙은 올해 말까지 이곳을 연간 셰일가스 10억㎥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전망이다.

04

SK, 미국 에너지시장 '연타석' 베팅

SK그룹 지주사 SK㈜가 셰일에너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에너지 사업확장을 가속화한다.
SK㈜ 미국 천연가스 채집·가공(G&P·Gathering & Processing) 업체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이하 블루레이서)에 약 1700억원(1억5000만달러)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 전문 사모펀드 퍼스트리저브도 공동으로 투자한다.

05

“이스라엘 전폭 지원 가능한건 셰일가스 붐 덕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골란고원 주권 인정 등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셰일가스 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06

눈·비 와도 전기생산 `지열발전` 좋은데…지진 유발이 치명적

1904년 7월 4일 이탈리아 라델레로 지역. 이탈리아 사업가이자 정치인이었던 피에로 콘티는 땅속에서 발생하는 열로 증기를 만든 뒤 전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가 만들어낸 전기는 전구 4개에 불을 켤 수 있는 수준이었다. 7년 뒤인 1911년, 이 지역에 세계 최초의 지열발전소가 들어섰다. 이를 신호탄으로 1920년 일본과 미국에 시험용 지열발전소가 만들어졌고 1958년 뉴질랜드가 두 번째 상업용 지열발전소를 지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07

Oil Prices Spike On Shale Slowdown

The collapse of oil prices late last year, along with pressure from shareholders, has led to a slowdown in the U.S. shale industry. The EIA released new monthly data on March 29, which revealed a decline in output of about 90,000 bpd between December and January, evidence that shale drillers slammed on the breaks after oil prices fell off a cliff in the fourth quarter.

08

석유ㆍ석유화학 3월 수출 감소…물량은 증가 ‘긍정적’

3월에도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 수출은 감소했다. 그래도 수출 물량이 늘어나 다소 긍정적이다. 여기에 이차전지와 전기차 등 신수출동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2% 감소한 471억 1000만 달러, 수입은 6.7% 감소한 4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무역수지는 52억 2000만 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www.energy-news.co.kr)

09

SK이노베이션·현대 오일뱅크, 미국 셰일가스 수입 중단

SK이노베이션과 현대 오일뱅크가 금속성분과 화학물질 등 불순물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들여왔던 셰일원유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두 대형 정유업체들이 지난 1월과 2월 두 달 사이 미국 텍사스 남부의 이글포드 지역에서 수입한 셰일원유의 정제작업을 갑자기 중단했다.

010

비전 2020 향하는 롯데케미칼, 美 에탄크래커 가동

롯데케미칼이 미국 에탄크래커 가동을 통해 '글로벌 톱 10 화학기업'의 비전에 한발 더 다가선다. 롯데케미칼은 원료 다변화, 사업 다각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비전 2020'의 현실화에 힘쓰고 있다.

011

"자본 빨아들이는 북미 셰일가스…좋은 투자 기회 생겨날 것"

“북미 셰일가스업계가 막대한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어 미국 자본만으로는 부족할 정도입니다.”
퍼스트리저브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5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셰일가스 기술의 발전으로 미국이 조만간 세계 에너지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좋은 투자 기회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012

뱃고동 울린 SK E&S "美셰일가스 직수입"

"앞으로 미국에서 연간 50만t의 LNG를 실어 나를 `프리즘 어질리티`입니다."
17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 공장에는 선체 길이 299m, 폭 48m 규모의 검붉은 LNG 수송선이 바다로 나갈 마지막 채비를 하고 있었다. 높이 약 60m에 달하는 배 상층부인 조타실에 들어서자 연료 공급과 운송 등 역할을 하는 연노랑 파이프가 길고 복잡하게 늘어서 선체를 뒤덮은 모습이 보였다. 여러 개 모니터는 쉴 새 없이 배의 구석구석 상황을 숫자와 그림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