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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글로벌 LNG시장, '美셰일가스'가 뜬다…‘FTA+무역전쟁’ 변수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미국이 ‘주요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70%는 가스관(PNG)을 통해 공급되며 30% 정도만이 액화천연가스(LNG) 형태로 거래된다. 하지만 이른바 ‘셰일혁명’에 성공한 미국이 LNG 수출을 본격화하면서 2016년부터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셰일가스 판매전에 돌입함에 따라, LNG수출량이 4배 이상 급증하고 수출국가도 28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미 셰일가스 개발 확대 되나
최근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 확대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및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업체 간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텍사스주 소재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내 최대 셰일개발회사인 Concho Resource사는 2018년 3월말 동 지역 경쟁사인 RSP Permin사를 8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2012년 BHP Billiton사의 Peterohawk Energy사 인수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