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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경제칼럼]미국 셰일가스 존재만으로 국제유가 상승 한계 뚜렷

지난해 우리나라는 큰 폭의 수출 증대를 경험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와 함께 석유화학의 역할이 컸다. 2016년 대비 지난해 석유화학 제품 수출 증가율은 30~40%에 육박했다. 수출 물량이 늘어난 효과도 있지만 유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석유화학 제품 단가가 상승한 영향이 크다.
다만 국제유가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하고 석유화학 업종 역시 원가 부담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에너지] "미국산 LNG가 글로벌 가스시장 바꾼다"

지난 주 철강 관세폭탄을 신호탄으로 전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가스시장에도 충격파를 던질 전망이다. 후보시절부터 셰일가스를 ‘보물’로 지칭하며 에너지 순수출국 도약을 공언한 만큼, 에너지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관행과 다른 판매계약 형태를 띈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으로 가스 시장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론] 가스허브, 북방에너지협력 큰 틀에서 다루자

BP 에너지시장 전망을 발표하였다. 이번에는 2040을 겨냥했다. 우리의 눈을 끄는 것은 2040의 에너지수급 불균형은 아시아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에너지정책 로드맵은 국제관계와 에너지시장의 판도를 잘 읽어야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주변국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强달러와 셰일가스를 무기로 세계 에너지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삼성重, 첫 한국형 LNG선 셰일가스 실으러 첫 운항

러시아 정부가 비전통 자원 개발 활성화 차원에서 광물법을 개정해 그동안 정책적으로 강조해온 셰일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나섰다.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는 2019년부터 자국 석유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세일오일 생산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특수 시험지역(testing area)’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법적 뒷받침으로 지난달 말 광물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셰일 혁명' 피해자서 주인으로…기름 찾아 미국 간 한국 기업들

지난 2014년 말 국내 정유업계는 우울한 겨울을 보냈다. 미국의 셰일 오일 증산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2013년 3분기 말 2.5%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이 1년 새 0.3%로 하락했다.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의 80% 이상을 중동으로부터 수입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셰일 오일의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미국산 에너지 수입, 1석3조 위한 포석

미국의 통상압력이 높아지고 세계 경기 회복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원유·가스 수입선도 한정돼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천연가스 수입의 90%가 호주·중동·동남아 등 6개국에 집중됐으며, 특히 중동산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청정 화석연료로 에너지산업 주도”

“다양하고 풍부한 청정 화석에너지의 생산을 늘리고 이를 전 세계로 수출해 나갈 것이다. 이는 미국의 ‘도덕적 책임(moral responsibility)’이기도 하다”
지난 5~9일 미국 휴스턴 Hilton Americas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 ‘CERAWeek 2018’에 참석한 Rick Ferry 美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친 화석연료’ 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셰일가스 등 청정 화석연료를 생산, 이를 전세계에 공급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녹록치 않은 LPG사업 환경, E1의 해법은?

자회사인 LS네트웍스의 실적 부진에 일부 브랜드 정리 또는 손자회사로 바꾸는 자구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LPG수입사인 E1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867억6,200만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납사대비 LPG가격 경쟁력 하락에 석유화학용 수요는 물론 LPG신차 출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송용 수요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올해 E1 뿐만 아니라 SK가스 등 LPG수입사의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