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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셰일(Shale)혁명 힙 입어 에너지 안보 개선된 미국
미국 석유생산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미국의 수십 년 중동정책의 기초가 돼 온 지구촌 질서가 통째로 뒤집히게 돼 그 파장이 클 전망이다. 이런 상황은 한국 안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우리로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에 따르면 미국 원유생산은 2018년 1000만 하루 당 배럴(bpd)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정부들과 기업들에 조언하는 국제기구인 IEA는 올해 미국 원유 공급 예측치를 26만 bpd만큼 증가한 1040만 bpd로 높여 잡았다.
OPEC이 미국 2중대?...미 셰일가스 증산에 동조 감산
미국 2중대 설은 중동 지역을 주축으로 한 산유국의 공동 기구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 셰일 가스 증가에 중동 OPEC이 글로벌 가격 유지를 위해 감산해 미국의 2중대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선물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2달러 오른 6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배럴당 65.25달러였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71달러까지 상승한 적이 있는데 이는 2017년 여름보다 40%이상 상승한 것이다.
롯데, 印尼 화학단지·美 셰일가스에 8조 투자
롯데그룹은 전 사업부문에서 해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현재 진행되거나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 규모는 총 100억달러(약 10조8270억원)에 육박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해외 정·재계 인사들과 신뢰를 쌓아온 신동빈 회장의 부재로 타격이 크다. 롯데 측은 신 회장 부재로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기존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외에도 중앙아시아, 유럽, 미국으로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투자 금액으로는 인도네시아 화학단지 건설이 가장 크다.
국제 가스시장 구조변화에 대비하자
설(구정) 연휴기간에 작으나마 의미 있는 국제에너지정세 변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중심이 되어 석유-가스 생산국 ‘슈퍼(Super)그룹’ 창설을 시도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청설한다고 한다. 이들은 힘 빠진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대신할 새로운 카르텔을 창성하여 시장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 첫 움직임으로 사우디가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을 시작한다. 그 대신 러시아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아람코) 자본공개에 참여할 것 같다. 생산조절기능을 초월하는 협력강화를 약속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