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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LNG선 시황 호조…겨울철 맞아 수요 상승

신조 LNG(액화 천연 가스)선의 스폿시황(현물)이 일일 7만달러로 연속 상승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시황의 연속 상승은 동절기 에너지 수요기를 맞아, LNG조달이 활발해지고 있는 게 주요 원인이다. 지역 간 격차가 커지면서, 원거리 수송 수요가 나온 것도 선박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0만달러 시세도 예상된다. 한편, LNG프로젝트의 설립 지연이 공급 압력을 높일 가능성도 나온다.

中, 미국과 천연가스 부문 1494억달러 투자협약

중국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중 1494억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투자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과 체결한 2535억원달러의 경제협력 프로젝트 협약 중 천연가스 상·하류 부문의 규모가 149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협약은 올 상반기 천연가스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하는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천연가스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과 판매처 확보가 시급한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게 연구원의 평가다.

호황에 곳간 불린 석유화학, 돈 풀 곳 없다

대규모 설비투자를 이어온 석유화학업계가 미국발 공급과잉 변수에 직면했다. 미국에 적을 둔 대규모 설비들이 내년부터 가동에 돌입하는 데다 국제 유가도 미국 설비들의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롯데케미칼 (381,500원 상승3000 -0.8%)과 LG화학 (420,000원 상승5500 -1.3%) 등은 추가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지만, 실제 투자가 내년에도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기로에 선 美석유업계 …성장 vs 투자수익 선택은?

국제 원유시장이 올 들어 4년만에 대세 상승장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미국 셰일업계의 숨통도 다소 트였다. 이제 셰일업계는 성장과 투자수익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석유·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수익이 낮다는 투자자들의 평가는 2018년 미국 셰일에 투자 감소와 인수·합병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단독] 북극산 LNG 첫 수출…세계 LNG시장 판도 바뀐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연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북미에서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프로젝트가 완공되고 중국이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셰일가스 최대 생산국에 도전하면서 2017년 하반기부터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러 세계 최대 LNG 수출국 부상?...대우조선 싹쓸이 수주

러시아가 시베리아 북극 지역인 야말반도에 건설한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이 8일(현지시간) 가동에 들어갔다. 북극산 LNG 시대가 열리며 세계 LNG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카타르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을 노리는 러시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야말 LNG 공장’ 가동식에 직접 참석했다.

[단독] 러 노바텍 부회장 "한국정부에 북극산 LNG 수입 제안"

정부가 북극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북극 LNG 사업을 주도하는 러시아 민영 가스기업 노바텍의 마크 제트바이 재무담당 부회장(CFO)이 지난 10월 말 극비리에 방한해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트바이 부회장은 서울에서 접촉한 정부 관계자를 비공개하는 조건으로 중앙일보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메탄을 화학원료로 직접 전환…단일 원자촉매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종협 서울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메탄 직접 전환으로 메탄올과 에탄 등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로듐 단일 원자 촉매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석 연료 중 하나인 메탄은 셰일 가스 등에 풍부하게 존재하나, 일부 지역에만 존재하고 수송 비용이 많이 들어 대부분 유전에서 버려진다.

미 셰일 증산… 정유·LPG업계 장기공급 계약하나

미국이 내년에도 셰일오일 생산과 수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정유·액화석유가스(LPG)업계가 장기공급 형태로 들여올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기업은 안정적인 공급선 확보를 위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동지역 산유국과 연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

60달러 돌파한 국제유가, 산업계 촉각…내년 변수는

브렌트유 내년 2월물 선물가격이 최근 장 중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65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5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이달 10일 북해에 있는 포르티즈(Forties) 송유관이 누유를 염려해 가동을 중단하자 유럽 지역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포르티즈 송유관을 통해서는 하루 평균 약 60만배럴의 원유가 운송된다.

SK(주) 북미 셰일가스 투자 2달만에 100억원대 수익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돈 버는 지주사’로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SK㈜는 “미국의 셰일가스 이송·가공(G&P·Gathering&Processing) 사업체인 ‘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로부터 1000만 달러(약 108억원)의 배당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초 유레카에 1억 달러를 투자했으니 두 달 만에 10%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회사는 “이번 배당금은 올해 4분기 몫으로 내년에도 분기 배당수익을 계속 받게 된다”고 말했다.

혼란한 국제 에너지 시장… 기민한 대처·수입국 다변화가 해답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정부와 국내 업계의 기민한 대응이 요구된다.
최근 국제유가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유가를 두고 업계에서는 그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지해온 질서가 미국의 셰일오일에 무너지며 시장이 혼란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석유 강국 사우디, 미국 셰일 자산에 '입질'

석유 종주국 사우디 아라비아가 에너지 자산 인수를 위해 미국을 기웃거리고 있다.
미국 셰일 업계의 공급 확대로 인해 대규모 감산에도 유가 상승이 제한된다며 비판을 날을 세웠던 점을 감안할 때 뜻밖의 행보라는 평가다.

英 셰일가스 업계, 내년 초 첫 프래킹 시도…"중대한 한 해 될 것"

영국 내 셰일오일·가스 개발업체들이 내년 초 상업성을 가늠하기 위한 첫 프래킹(fracking·수압파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셰일오일·가스업계가 내년 초 영국에서 처음으로 프래킹을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은 영국 셰일업계에 중대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래킹은 퇴적암(셰일)층에 고압의 액체를 분사해 원유와 가스를 뽑아내는 공법을 말한다.

'슈퍼호황' 석유화학 업계, 대규모 투자 나선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호황을 발판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증설과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 준비에 나섰다. 2015년부터 저유가 기조와 함께 글로벌 경기의 회복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국내 화학 빅3 영업이익은 1조5천866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2천301억원으로 추산하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2년 연속 최대 이익 예상되는 화학업계, 올해도 상승세 이어질까?

화학업계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은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올해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다.
셰일가스 부산물인 에탄을 활용해 에틸렌을 만드는 에탄분해설비(ECC)와의 경쟁 때문이다. 국내 화학업체들은 원유를 정제하면서 나오는 부산물인 납사를 분해하는 설비(NCC)를 돌려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 유가 요동에…정부·연구기관들 "셰일가스 생산 확대로 상승 제한"

이란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올해 국제 유가가 크게 올라갈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들은 국제 유가의 향후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셰일가스 생산 증가 등으로 유가가 60달러 대를 밑돌 것으로 관측했다.

셰일혁명 美, 사우디·러 제치고 최대 원유 생산국 될 듯

미국이 올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CNN방송은 노르웨이 시장분석기관인 리스타드에너지를 인용해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 늘어 1100만배럴(일일 생산량 기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975년 이후 원유 생산량에서 러시아와 사우디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적이 없었다.

LNG·셰일에 눈 돌리는 석유공룡…"노르웨이 대형 유전 무관심"

엑손모빌, BP를 비롯한 글로벌 석유 공룡들이 대형 심해 유전인 노르웨이 해상 광구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저유가 시대를 통과하면서 LNG와 셰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있었던 극지 바렌츠해 탐사 광구 분양에 11개 회사만이 응찰했으며, 메이저사 중에는 로열더치쉘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