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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한국 재생에너지 소비량...OECD 내 '하위권' 속해

한국의 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BP (British Petrolium)사가 발표한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16에서 석유가 32.9%, 석탄이 29.2%, 천연가스가 23.8%를 차지하며 원자력은 4.4%, 수력이 6.8%, 재생에너지가 2.8%를 차지한다. 화석에너지는 전체 차지비중 가운데 약 86%에 달한다.

OPEC, 미국 셰일오일 업계에 감산 동참 촉구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에 원유 공급을 줄이기 위한 감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CNBC 등에 따르면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전날(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에너지포럼의 연설에서 "북미 셰일 (생산) 분지의 친구들에게 현재의 독특한 공급 주도 사이클로부터 얻은 교훈대로 심각하게 책임을 분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美셰일업계 ‘선택과 집중’…노스다코타 주 자산 거래 급증

미국 셰일업계가 유가 50달러 시대를 맞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고 있다. 셰일 생산의 중심지인 바켄 분지의 자산을 처분하고 새로운 지역에 집중하는 추세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바켄 분지와 윌스턴 분지 등이 위치한 노스다코타 주의 자산 거래량이 지난 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셰일가스 2차공습 `눈앞`… 유가에 `쏠린 눈`

미국 셰일가스의 '2차 공습'이 시작됐다. 1차 공습 타깃이 중동 산유국들이었다면, 이번에는 각국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기반의 석유화학 기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일각에선 NCC 기반의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셰일가스 기반 석유화학제품의 공세에 노출돼 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다우듀폰은 지난달 21일 텍사스주 프리포트 소재 공장에서 150만톤 규모 에틸렌 설비와 40만톤 규모 고부가 폴리에틸렌(PE)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다.

EIA "美 11월 셰일생산 증가" 전망…11개월 연속 증산

미국 셰일오일의 다음 달 산유량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밝혔다. 서부텍사스원유(WTI)의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된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간) EIA의 시추 생산성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산유량은 일평균 8만2000배럴 증가해 612맨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폴리에틸렌 가격 급등… 석화업계 수익 확대 기대감 '솔솔'

제조업 부활로 폴리에틸렌(polyethylene)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이 국내 석유화학사의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폴리에틸렌 사용량이 늘어나 현지 폴리에틸렌 가격이 급등해 국내 화학사들이 아시아 역내 가격 보다 비싸게 미국으로 폴리에틸렌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장 최근에 거래된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미국에서 t당 1408달러, 아시아에서는 t당 1188달러였다. 미국과 아시아 역내에서 거래되는 폴리에틸렌의 가격차가 t당 220달러가 나는 것이다.

한국 석유화학 호황 비결 | 글로벌 경기회복에 제품 마진 고공행진 해외기업 M&A·품목 다각화 전략 주효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깜짝 호황’을 누리는 비결은 뭘까. 불황을 겪던 시절 선제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때마침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것도 영향을 줬다.

중국 천연가스 소비 ‘쑥’…셰일가스 생산 가속화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가 30% 이상 대폭 증가함에 따라 향후 셰일가스(비전통가스)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천연가스 소비량이 전년동기 대비 30.4%로 대폭 증가하면서, 천연가스 수입량이 증가하고 비전통가스 생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1차 에너지 소비 중 천연가스 비중을 2015년 5.9%에서 2020년까지 10%, 2030년까지 15%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천연가스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