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ㆍ외 관련 뉴스

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북,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위한 대상 건설 착공

북한이 지난해 5월 당 제7차대회에서 밝힌 ‘탄소하나(C1)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을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건설 착공식이 14일 순천화학연합기업소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장길룡 화학공업상은 착공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수행기간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을 화학공업부문 과제로 제시하고 지난해 8월 순천화학연합기업소를 찾아 새로 만든 아크릴계칠감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었다고 말했다.

'탈석탄' 중국...'세계3위' 셰일가스 생산국 부상

‘석탄대국’ 중국이 석탄을 버리고 천연가스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보다 약 두 배 많은 셰일가스를 보유한 세계 최대 셰일가스 보유국이다. 앞서 기술 및 인프라 부족 등으로 중국발 ‘셰일 혁명’이 가시화되려면 최소 10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개발 촉진 정책을 발표한 지 6년만에 세계 3위 셰일가스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이 이처럼 셰일가스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는, 천연가스가 탄소배출량이 적고 중국 내 부존량이 많다는 점에서 석탄의 가장 좋은 대체재이기 때문이다.

한미FTA '반전카드'가 없다…셰일가스-40조투자 소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공식 입장 표명을 이르면 6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한미FTA 폐기를 공식화 할 경우, 폐기를 위한 공식 절차가 수일내 진행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한미FTA에 대해 재협상을 뛰어 넘어 폐기까지 준비하고 있는 동안 우리 정부는 마땅한 협상카드없이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른다.

프랑스, 2040년까지 자국 내 원유·가스 시추 전면중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집권 이후 기후변화 문제에 주도적으로 나선 프랑스 정부가 2040년부터 자국 영토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채굴과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프랑스 정부는 6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자국 영토와 영해에 보유한 63개의 원유·천연가스 유전의 채굴과 생산을 2040년까지 완전히 중단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

세계 LNG 시장 '지각변동'…한국·일본서 중국·인도로

세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늘어 2030년에는 작년 대비 86% 증가한 4억79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세계 LNG 시장을 주도하는 수요국의 판도가 현재의 한국, 일본, 대만 중심에서 중국, 인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으로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中, 셰일혁명 성공하나…올 생산량 100억m³, 세계 3위

중국판 '셰일 혁명'이 시작됐다. 셰일가스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 생산 대국으로 떠올랐다. 세계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
인민일보는 19일(현지시간) 중국 국토자원부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지난해 80억m³에서 올해 100억m³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이후 LNG부족…신규계약 서둘러야

탈원전·석탄과 함께 LNG·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차원에서 안정적 LNG수급을 위한 신규계약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LNG발전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탈원전 정책이 가속화되고 노후 석탄발전이 중단될 경우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LNG수요는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 셰일가스 수출… LNG시장엔 어떤 변화가

미국 셰일가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국내외 LNG 시장도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매장량이 풍부한 셰일가스가 수입되면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LNG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이득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국산 셰일가스 첫 물량은 지난 7월 1일 가스공사 통영기지로 들어왔다. 대한해운의 LNG 운반선 이글호가 실어온, 가스공사가 미국에서 수입한 최초 물량으로 7만 4000t 규모이다.

美 긴축이 셰일에 끼치는 영향…"효율성 자극, 맷집↑"

저유가에 맷집을 보여준 미국 셰일산업이 이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 어떻게 적응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석유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최근 ‘연준 금리 인상이 미국 셰일에 주는 의미’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금리 인상은 원유 구매 비용 상승(달러 강세)과 투자 지연(위험회피 심리)이라는 두 가지 유가 변수에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SK㈜, 美 셰일가스 이송·가공업체에 1억달러 투자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가 북미 셰일가스 수송·가공(G&P·Gathering & Processing) 사업에 진출한다.
SK㈜는 북미 G&P 업체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Eureka Midstream Holdings)에 1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SK㈜의 미국 내 법인인 플루투스 캐피탈(Plutus Capital)을 통해 27일(현지시각)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유가 시대 끝났다'···가격 상승 점치는 석유시장 큰 손들

최근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지역 분리독립 이슈와 중동 산유국의 석유 감산 등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오랜 기간 지속되던 '저유가 시대'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저유가 시대 종료를 언급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