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ㆍ외 관련 뉴스

국내ㆍ외 관련 뉴스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셰일가스 亞시장서 통할 것

"미국산 셰일가스는 매장량이 어마어마한 데다 아시아 위주로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천연 액화할 수 있는 가스로 개발한다면 아시아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글로벌 에너지 강관업체 발루렉을 이끄는 필립 크루제 회장(사진)은 지난 6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며 "미국산 셰일가스가 낮은 가격을 내세워 다양한 형태로 한국과 아시아에 수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1일 미국산 액화 셰일가스가 한국에 처음 도입되며 새 에너지 수입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세계 에너지시장의 최고 전문가로...

미국산 에너지자원 확대? 업계는 ‘시기상조’한 목소리

최근 미국의 셰일자원 증산과 국내 업계의 자원 도입처 다각화로 미국산 에너지자원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국내 도입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4.23달러 △브렌트유 46.71달러 △두바이유 46.05달러로 다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763기로 늘어나면서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셰일혁명 美 LNG 수출량 사상 최고

미국 에너지정보국(EIA) 통계에 따르면 4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5배인 506억세제곱피트(약 14.3억㎥)로 늘었다.
이로써 올해 1~4월 미국의 LNG 수출량은 1976억세제곱피트를 기록했다. 최고 기록인 지난해 전체 실적을 웃돈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셰일혁명으로 천연가스 생산량이 급증한 덕이다.

美 셰일 붐 내년 주춤…굴착 서비스 공급능력에 한계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지속가능한 수준을 초과해 미국의 셰일오일 붐이 내년에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유전서비스업체 핼리버튼의 마크 리차드 해외 사업 개발 및 마케팅부문 수석 부회장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 리차드 부회장은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올해 말까지 1000개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 리차드 부회장은 중기적으로는 800~900개의 원유 시추공이 지속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